‘뮤지컬 박정희’, 부산 소향씨어터에서 첫 무대 열어

- 부산과 서울에서 박정희에 대한 향수 기대
- 힘들고 어려운 시대에 박정희의 리더십 재조명

김효정 승인 2021.02.22 14:35 의견 0
뮤지컬 박정희

[선데이타임즈=김효정 기자]세간의 관심 속에 화제를 뿌리며 기대를 모았던 <뮤지컬 박정희>가 부산과 서울 공연을 확정지었다.

부산에서 시작하는 이번 공연은 27일(토) 오후 2시 개막을 시작으로 28일(일요일)과 3월 1일(월요일) 부산 소향씨어터에서 오후 2시와 7시 총 6회 공연을 올리며, 서울은 3월 7일(일), 9일(화), 10일(수), 11일(목), 12일(금), 13일(토), 14일(일) 총 7회에 걸쳐 목동 예술인회관 로운아뜨리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현대사 곳곳에 녹아 있는 박정희의 업적과 위대함을 알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경제적 고통에 신음하는 국민에게 힘을 주고자 제작된 이번 공연은 제작단계에서부터 <뮤지컬 박정희>를 향한 왜곡된 시선과 루머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뮤지컬 박정희>는 공연장소 등의 문제로 서울에서 첫 공연을 올리지 못하고 부산에서 먼저 막을 올렸다. 하지만 박정희의 리더십에 대한 재조명과 기대감으로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있기에 대대적인 흥행몰이가 예상된다.

인터파크 예매랭킹 순위에 등장한 <뮤지컬 박정희>는 티켓판매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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