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대한민국의 댄스 페스티벌(Dance Festival)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다양성과 혁신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pop의 글로벌 인기로 인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K-culture 영향력은 변화와 창조로 이어져 댄스 분야에서도 전통과 현대, 기술과 예술의 조화를 이루며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이러한 시대정신을 토대로 젊은 예술가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발굴해 세계적인 차세대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첫발을 디뎠던 ‘SDP 국제페스티벌(SDP International Festival)’이 새로운 무대로 희망과 꿈의 장을 펼친다.
서울에서 7회를 맞이한 ‘SDP 국제페스티벌(SDP International Festival)’은 11월 1일(토)부터 3일(월)까지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5개국(한국, 중국, 태국, 미국, 브라질) 참가로 개최된다.
멋진 창의력과 서로의 예술적 혼이 담긴 작품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제7회 SDP 국제페스티벌(SDP International Festival)’을 준비하는 홍선미 총괄기획 및 예술감독은 “이번에 진행될 페스티벌은 세계인이 한자리에서 축제의 장을 펼치며 서로의 작품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지난 6회까지 진행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 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작품이 인정받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자원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감독은 “전 세계의 다양한 춤 문화를 교류하고 공연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움하고 있는 ‘SDP 국제페스티벌’을 위해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하며, 최고의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무용과 문화 그리고 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현장을 찾아 의견을 나누고, 세계에서 무대를 위해 달려온 전문가와 호흡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는 말로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 방문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11월 1일(토)부터 3일(월)까지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진행될 ‘제7회 SDP 국제페스티벌(SDP International Festival)’은 11월 4일(화) 오후(13:00) 서울연극센터에서 ‘SDP 세미나’를 끝으로 폐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