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박정희, 경북도청에서 공연 통해 박정희 알려···이철우 도지사 관람

김효정 승인 2021.09.25 18:56 의견 0
뮤지컬 관람을 위해 공연장으로 들어서고 있는 이철우 도지사

[선데이타임즈=김효정 기자]뮤지컬 박정희가 지난 7월 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로운아뜨리움 공연에 이어 24일~25일까지 경북 안동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박정희는 창작뮤지컬로서 지난 2월 초연을 시작으로 부산-서울-대구-서울-대구-경주 등에서 공연을 하면서 매회 만석과 함께 매진의 기염을 토하면서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뮤지컬 박정희는 지난 1961년 5·16 당시 ‘육군 소장 박정희’의 결심으로 시작된 격동기를 기점으로 대한민국의 생생한 발전사와 ‘인간 박정희’의 진솔한 모습을 담아낸 작품이다.

오늘 동락관에서 열린 공연은 오후 2시와 저녁7시 공연으로 이어진 가운데 또다시 만석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날 저녁공연을 관람하러 온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공연에 앞서 공연 관람을 하러 온 도민을 비롯하여 안동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함께 공연장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철우 지사는 “박정희 뮤지컬이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져야 하고 우리 도민들에게 많이 알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그동안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들이 사실상 홍보가 안되었다”면서 “박정희 정신을 배워야하고 박정희 대통령이 이 나라를 잘살게 만든 정신을 후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우리가 먼저 공부를 해야 한다는 뜻에서 관람을 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뮤지컬 박정희는 경부고속도로 건설, 포항제철소 건설, 새마을 운동 그리고 한강의 기적까지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과 일대기를 드라마틱하게 재현한 뮤지컬이다.

이와 함께 5·16혁명, 월남참전, 정주영과 경부고속도로, 이병철과 한국비료공장, 박태준과 포항제철소, 새마을운동, 한강의 기적 등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을 역사 뮤지컬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저작권자 ⓒ선데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