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백 기장군수 예비후보, 기장의 미래 청사진 발표

조성민 승인 2022.04.25 19:09 의견 0
정진백 기장군수 예비후보

[선데이타임즈=조성민 기자]6.1지방선거 기장군수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정진백 예비후보는 26일 오후 기장군 정관읍 선거캠프에서 공약발표회를 갖고 미래기장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이 자리에서 기장이 부산, 경남, 울산 메가시티 중심도시로 성장할수 있도록 신성장 산업유치와 대중교통망 확충, 교육, 문화특구, 의료관광 특구 등 4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먼저, 기장이 ‘부,울,경의 판교’, ‘IT, BT 신성장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에 파워반도체 유관기업과 첨단의과학산업을 집중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동남권 분원‘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어 기장을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관광휴양도시인 '메가시티 기장'으로 만들기 위해, 꿈의 암치료기인 중입자 가속기 가동에 맞춰 휴양시설 등 기반 시설을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좌천역 일대에 대한 대개조에 착수 이곳에서 휴양과 쇼핑, 관광 등을 복합적으로 누릴수 있는 '한국의 소프론(Sopron;헝가리의 세계최대 의료관광도시)'으로 가꿀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공공산후조리원을 만들어 산후건강회복을 지원하고 오후 9시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온종일(All Day)기장 돌봄체계’를 마련해 저출생과 보육, 양성평등과 가족복지문제 해결의 출발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기장 군민의 오랜숙원인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비를 투입하더라도 ‘노포정관선과 반송터널’을 조기에 착공하고,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개설과 정관신도시 교통환승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른바 ‘기장비치문화벨트’를 구축,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기장을 찾도록 만들고,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원스탑 창업지원센터’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우리 기장은 머지않아 부산 최대도시,메가시티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미래기장의 비전을 실현할 능력있는 전문가에게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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