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시멘트업계가 선제적인 탄소중립시대를 선도”···‘ESG경영 국회포럼’
- 친환경 미래를 위한 ‘2022 시멘트산업 ESG경영 국회포럼’ 참석
- 시멘트산업은 국가의 근간을 책임져 온 중추적 기틀 산업
- 엄 의원, “시멘트 업계의 끊임없는 헌신과 노고에 감사”
윤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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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6 17:04 | 최종 수정 2022.09.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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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시멘트산업은 탄소 중립 및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친환경 미래를 위한 상생과 협력의 기반 조성을 위해 ‘2022 시멘트산업 ESG경영 국회포럼’을 개최했다.
오늘(16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과 유상범 의원(강원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이 공동 주최한 ‘2022 시멘트산업 ESG경영 국회포럼’은 국회, 정부, 기초자치단체, 시멘트업계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엄태영 의원은 “시멘트업계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기념하는 시멘트산업 ESG경영 국회포럼에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시멘트산업은 국가의 근간을 책임져 온 중추적 기틀 산업으로써 1945년 태동 이후 국가경제성장을 위해 맡은 소임과 책무를 다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전쟁의 폐허 속에서 미국의 원조로 근근이 유지하던 우리나라가 아시아 최빈국에서 ‘한강의 기적’을 통해 당당히 전 세계 10위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된 계기는 시멘트업계 임직원분들의 끈기와 열정 그리고 모두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었다”며, “항상 우리 산업계 전반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와 주신 시멘트 업계의 끊임없는 헌신과 노고에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기후위기에 전 세계가 탄소중립기조를 도모하면서 녹색성장과 연관성이 큰 ESG경영도 우리나라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확장되고 있다고 분석한 엄 의원은 “시멘트·철강·반도체 등 탄소 다배출 산업생태계에 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ESG경영이 가속화 되고 있으며, 시멘트생산 공장지역의 환경개선 및 지역주민 분들의 복지향상은 이제 더 이상 뒤로 미룰 수 없는 시대적 현안으로 떠오르게 되었다”는 말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를 위한 대안 마련 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업계 석학 분들의 혜안을 모아 시멘트업계가 선제적인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친환경 녹색산업으로써 입지를 공공히 다져나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헌사업 및 친환경 활동을 통해 우리 국민의 행복 증진과 국가적 부흥에도 큰 기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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