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제2회 슈퍼리그 개막! 감독들 전격 대이동!···‘박지성’ 손끝

- ‘박지성’ 손끝에서 갈린 10팀 추첨 결과는?!
- NEW 선수 투입X감독 전면 재배치!
- 개막 첫 경기 ‘FC국대패밀리’ VS ‘FC구척장신!

이정은 승인 2022.09.21 10:49 의견 0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선데이타임즈=이정은 기자]21일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새롭게 돌아온 ‘제2회 슈퍼리그’ 개막 첫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경기는 ‘FC국대패밀리’와 ‘FC구척장신’의 경기로 지난 시즌 맞붙었던 두 팀의 재대결로 성사됐다. 특히 6:0이라는 참담한 결과로 패배의 쓴맛을 봤던 ‘FC구척장신’은 주장 이현이를 필두로 더욱 독하게 정신교육에 돌입해 승리를 위한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이에 맞서는 ‘FC국대패밀리’ 역시 새 멤버를 투입해 기량을 다졌다. 특히, 양 팀 모두 뉴페이스 멤버들의 합류로 팀 내 큰 변화를 가졌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골때녀 판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변화의 바람도 불었다. 바로 10개 팀의 감독과 팀 매칭 추첨이 진행된 것. 추첨은 지난 올스타전에서 깜짝 해설 위원으로 얼굴을 비췄던 캡틴 팍 ‘박지성’의 손끝에서 진행됐다. 추첨 내내 감독들은 기존 팀을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반면, 자신이 맡고 싶은 팀을 언급하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에 박지성은 ‘욕심나는 팀’이 있다고 밝히는 등 자리에 있던 감독들을 긴장시키며 흥미를 자아냈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매칭 결과가 나오는 족족 운명의 장난 같은 결과에 감독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합류하게 될 새 감독의 팀 추천까지 진행돼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과연 10팀의 감독이 어떤 팀을 맡게될지 새 시즌의 출발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감독과 팀원들의 새로운 조합으로 프레시하게 돌아온 슈퍼리그 첫 경기는 21일 수요일 밤 9시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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