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 영예

-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바탕으로 특화된 인재양성 촉진
- 서정대학교 자동차과, 경진대회에서 15명 대거 입상
- 박진혁 교수, “발명인재 양성을 통해 미래 명장·명인 육성”

이산 승인 2022.09.21 15:44 | 최종 수정 2022.09.21 16:30 의견 0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

[선데이타임즈=이산 기자]지식정보사회의 주요 구성원인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바탕으로 특화된 인재양성을 촉진시키기 위해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에서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 자동차과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고용노동부장관상’, ‘한국대학발명협회장상’ 등 총 4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7일 강원도 철원 남종현 발명역사관에서 한국대학발명협회 임원진과 학생 그리고 지도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된 경진대회는 지난 3월부터 1,897여 명이 접수해 예선과 본선, 최종발표 평가를 거쳐 15대 1의 경쟁률로 최종 129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경진대회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교육부 선정 우수교육기부 단체로 지정된 한국대학발명협회에서 주관하고, 주식회사 그래미가 후원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발명대회로 대통령상이 주어진다. 그리고 11개 부처 및 대학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2,000여명이 참가하는 지식재산 발명영재를 발굴 하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이처럼 가치 있는 대회에서 서정대학교 자동차과는 ▲김동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금상) ▲김범진 고용노동부장관상(금상) ▲박영철 학생 등이 한국대학발명협회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받은 한 학생은 “큰 대회에서 좋은 상을 받아서 기쁘다”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열심히 했지만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도움을 많이 주신 박진혁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는 말로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진혁 자동차과 학과장

박진혁 지도교수(자동차과 학과장)는 “2016년도부터 발명대회를 시작하면서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동아리 활동, 주위 협력으로 좋은 성과가 나타났다”며, “어려운 입시에 타 대학과 차별된 학과운영으로 발명인재 양성을 통해 미래 명장·명인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동차과는 대한민국 청소년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서 ▲2016년 은상 및 입선 ▲2017년 금상 ▲2019년 금상 및 동상 ▲2021년 금상 및 동상 ▲2022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금상), 고용노동부장관상(금상), 한국대학발명협회장상(장려상) 등 15명이 입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특허청(청장 이인실),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한국대학발명협회(회장 이주형 교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 특허청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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