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의원, “민주당, 매국적 행태를 중단해야 한다”

- 파병 장병 격려 발언을 외교 문제로 비화
- UAE 국빈 방문, 국익 우선 외교의 모범
- 2020년 이란의 혁명수비대, 한국을 이란의 적국으로

윤석문 승인 2023.01.24 15:24 | 최종 수정 2023.01.24 15:28 의견 0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UAE 파병 장병 격려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설 민심 간담회’에서 대통령의 순방 리스크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은 오늘(24일)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의 파병 장병 격려 발언을 외교 문제로 비화시키려는 매국적 행태를 중단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설 민심 기자간담회’에서도 대통령의 순방 리스크가 반복되고 있다며 대통령의 UAE 파병 장병 격려 발언을 물고 늘어졌다”고 말하며, 민주당을 직격했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대통령은 지난 UAE 국빈 방문에서 실사구시를 통한 국익 우선 외교의 모범을 보여줬다”며, “지난 문재인 정권에서 뒷걸음친 UAE와의 경제협력관계를 복원하고 약 37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루어내 우리 경제가 국내외 복합 위기를 타개할 마중물이 될 커다란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또한, 대통령의 국군 통수권 행사와 관련한 이란 측의 대응 태도는 매우 유감일 수밖에 없다는 말과 함께 지난 2020년 이란 혁명수비대 발언에 대해 “2020년 문재인 정권 당시 이란의 무소불위 권력으로 평가된다는 이란의 혁명수비대가 한국을 이란의 적국으로, 북한을 동맹국으로 명시했다는 사실이 국내 언론에도 보도될 정도로 널리 알려진 바가 있다”며, “그때 문재인 정권과 집권 여당 민주당은 무엇을 했는가. 이란에 어떤 항의라도 한 사실이 있는가”라고 되물으며, 최근 민주당의 대통령 리스크 발언에 대해 항의했다.

계속해서 민주당은 도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하며, “대통령의 파병 장병에 대한 격려 발언조차 ‘이재명 방탄용 정쟁의 소재’로 재탕, 삼탕을 하며 우려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매국적 행태’는 우리 정부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민주당은 대통령의 파병 장병 격려 발언을 외교 문제로 비화시키려는 매국적 행태를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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