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율 박사, '문화가 있는 날 가정의 달 어르신 효(孝) 잔치' 봉사활동 참여

-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고령층 소외감 해소
-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사회 나눔 공동체 조성
- 독거노인 문화 예술 향유 및 지역주민 효사상 고취

김효정 승인 2023.05.24 14:31 의견 0
'문화가 있는 날 가정의 달 어르신 효(孝) 잔치 한마당'

[선데이타임즈=김효정 기자]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문화가 있는 날 가정의 달 어르신 효(孝) 잔치'가 성대하게 열렸다.

2023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열린문화예술인협회 주관, 남양주시, 화도농협, 화도새마을금고, 동무희망케어, 청소년자치위원회, 화도읍주민자치위원회, 샘물소리예술단, 쑨바이쑨, 박수현우리옷남양주점, SBS아카데미뷰티스쿨구리캠퍼스 후원으로 다채로운 예술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행사 내빈으로는 남양주시갑 조응천 국회의원, 국민의힘 심장수 화도당협위원장, 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도시교통위원장, 남양주시의회 전혜연 의원, 최영균 화도주민자치위원장, 이효석 화도읍장, 최정선 동부희망케어센터장, 성수동 복지센터 배선옥 회장, 이도선 복지센터장, 김만환 자치위원 등이 참석하였다.

또한 사회는 문화예술학 이선율 박사가 맡았으며, 공연은 가수 딕훼밀리, 강덕인, 주아, 배선옥, 김태은, 가요장구 밍키와 영숙, 국악 최선모, 황금자, 이영자, 원유숙, 김정옥, 이재만, 류두레 고고장군예술단, 이남지 시 낭송 등의 콘텐츠로 구성·진행되었다.

행사 공연은 다양한 문화 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 어르신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축제의 분위기를 북돋아 주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최상길 회장(사단법인 한국열린예술인협회)은 "지역 어르신과 독거노인 불우이웃 등 봉사활동, 재능기부 등을 공연으로 펼치며 상생의지를 다졌다"며, "문화예술을 삶의 필수적 재화로 규정하여 공공재의 범주에 넣고 있으며, 문화 예술이 공공재로 인식되면서 그 사회의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 방식이 그 사회 구성원의 삶의 질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선율 박사는 "한때 화도읍 주민이었으며 동으로는 북한강, 가평, 서는 진접읍, 남은 조안면, 북의 위치는 수동면의 중심부에 있는 화도읍에 오니 감회가 새롭다"며, "고령층 문화권(Cultural Rights) 확장 및 문화 예술향유로 열린 주민 참여형 힐링 축제로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며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감사함을 전달했다.

아울러 이선율 박사는 '사회 공헌 교육자' 부문 표창장을 수상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웃어른들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 공경과 효행 실천'에 대한 인식과 참여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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