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비전 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 개최

윤석문 승인 2024.06.16 21:04 | 최종 수정 2024.06.16 21:08 의견 0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25 광양비전 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활동의 기초로 발전시키고 증진하는 것에 목적을 둔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5지역2 ‘2024-25 광양비전 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16일 오후 광양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광양비전 로타리클럽은 ▲사람 간의 교류를 봉사의 기회로서 넓히고 함양하며, ▲사업과 직업에서의 도덕적 수준을 높이고, 모든 유익한 직업의 가치를 인식하며, 로타리안 개개인의 직업을 사회에 봉사할 소중한 가치로 삼고, ▲로타리안 각자의 개인 생활, 직업 활동 및 사회 생활에서 봉사의 이상을 실천하며, ▲봉사의 이상으로 맺어진 사업 및 직업인들의 범세계적 우정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이해와 친선, 그리고 평화 증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임사를 하고 있는 권해웅 전임 회장

이날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임하게 된 권해웅 9대 회장은 “지난 일년 동안 신입회원 증강보다는 회원 탈퇴 방지 및 멤버십 증강으로 기존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우선으로 하여 작은 인원이지만 모든 회원들이 하나가 되어 똘똘 뭉쳐진 비전 로타리클럽이었다”라며, “8대 김인철 회장이 늘 강조하시던 ‘비전은 비전이다’라는 말처럼 지구내 모든 행사에 비전답게 행사에 참여하여 비전 클럽을 돋보이게 한 것은 회원들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 회장은 “오늘을 빌어서 취임하는 비전 로타리 10대 회장인 이혜경 회장께 먼저 감사 인사를 올린다”라며, “어려운 클럽 환경 속에서도 신입회원 증강에 온 힘을 써주신 덕분에 70명이라는 회원을 보유한 중견 클럽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취임사를 하고 있는 이혜경 신임 회장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혜경 회장은 “E클럽으로 시작해서 이젠 당당히 중견 클럽으로 성장한 비전의 회장 취임을 즈음하여 로타리의 가치와 목표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친교와 봉사라는 모토 아래 함께 해야만 강하고 위대한 봉사의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 간의 화합을 제일 1순위에 두고 모이기에 힘쓰며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회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즐거움의 봉사를 나눌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며, “‘만나면 좋은 친구’ 어느 방송사의 홍보송처럼 즐겁고 보람된 클럽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이 회장은 “개인적 소견이지만 로타리의 진정한 정신은 자신의 이해관계를 초월한 이타적 섬김이 밑바탕이 되어야된다고 생각한다”라며, “24∼25회기 테마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를 만들기 위해 화합하며 봉사하겠다”라는 말로 회장 취임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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