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국회본부장 겸 제14대 국회사무처지부장 당선

윤석문 승인 2024.08.20 13:50 의견 0
19일 실시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국회본부장 겸 제14대 국회사무처지부장 선거에서 당선된 김태균 당선인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김태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국회 부본부장(의회방호담당관실 소속)이 지난 19일 실시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국회본부장 겸 제14대 국회사무처지부장 선거에서 당선되었다.

그리고 이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국회본부 황육익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김태균 당선인은 “저는 노조와의 인연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부장으로써 나서기에는 아직은 경험이 부족하ㄴ다”며, “그러나 조합원 여러분의 지지를 믿기에 그 부족함을 이겨내고, 더욱더 강한 노조가 되도록 각오를 다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현 기조(청년공무원 임금인상, 연금개혁 저지, 공무원 정치참여 등)의 대외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사무처지부의 현안(직제개정, 인력증원, 행정직 비율조정, 주요보직 균형 인사 등)을 위하여 기관과의 협의에도 적극 대처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또한 직렬별 애로사항에 대하여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19일 실시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국회본부장 겸 제14대 국회사무처지부장 선거 기표소

계속해서 조합원과 소통을 통해 집행부 구성을 비롯한 조합 운영의 방향을 잡아나가겠다는 의사를 전하며, “주요 사안별 지부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전자문서시스템(노조게시판) 및 국회사무처지부 공지사항에 상시 게시하여 조합원의 의견을 듣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조합원 여러분들을 많이 만나고 대화함으로써 다양한 직렬이 함께 집행부를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국회본부장 겸 제14대 국회사무처지부장의 임기는 9월 8일부터 시작하고 2027년 3월 4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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