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부산SW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부울경 테마 관광산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하는 부산정보기술협회 박충식 회장, 인생네컷 오재관 부사장(좌로부터)<사진=부산정보기술협회>

[선데이타임즈=최현준 기자]부산정보기술협회(회장 박충식)와 인생네컷(LK벤쳐스 대표 이호익)이 11월 7일 부산SW지원센터(대연동) 대회의실에서 ‘부울경 테마 관광산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부산정보기술협회는 25년 동안 부산 IT산업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도맡아왔으며, MZ세대 감성 포토 스튜디오 브랜드인 인생네컷은 2017년 설립 이후 K-포토 문화를 이끌어왔다. 오징어 게임 등 인기 캐릭터 및 넷플릭스, 코카콜라 브랜드와의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런던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K-포토 문화를 알리고 있는 국내 정상의 감성 셀프 포토 콘텐츠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산정보기술협회와 인생네컷(LK벤쳐스)은 상호 협업을 통해 2033년까지 총 3조 원을 투입하는 정부와 지자체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맞춰 침체된 지역의 새로운 테마 관광산업의 패러다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협회와 LK벤쳐스는 부산광역시에 거점(지사 및 신규 법인)을 두고 관광 콘텐츠 사업 및 관광 AI 개발과 관련한 교육사업과 R&D 사업을 추진해 부울경의 부족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협약의 의미는 수도권 중견기업과 지자체 IT기업들의 마더 역할을 도맡아 온 부산정보기술협회의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