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급식 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진행한 갑을장유병원주부대학총동문회봉사단<사진=KBI그룹>

[선데이타임즈=이정은 기자]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7일 갑을장유병원주부대학총동문회봉사단이 김해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공식적으로 자원봉사단체 등록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갑을장유병원주부대학총동문회봉사단은 지난달 12일 김해시 자원봉사단체 등록을 마치고 이번에 받은 등록증을 통해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승인한 자원봉사 단체로 인정받으며 환경정화활동, 급식봉사활동 등 공식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미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 회원들은 매월 4회 정기적으로 서부노인종합복지관 및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급식 봉사를 하여 지역사회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은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들의 유대형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기본적인 의료상식 전달 등을 목적으로 개설돼 지난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최근 17기까지 87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매년 총동문회 회원들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갑을장유병원은 올해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 총동문회 자원봉사를 활성화 하기 위해 급식봉사뿐만 아니라 향후 병원내 차봉사, 각종 지역행사 지원 등 자원봉사활동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로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여 따뜻한 나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갑을장유병원 관계자는 “갑을장유병원주부대학총동문회봉사단이 공식적인 단체로 인정받은 만큼 올해부터 더 본격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여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에 위치한 갑을장유병원은 인공관절중점센터를 비롯한 척추디스크중점센터, 스포츠외상중점센터 및 종합검진센터, 인공신장센터,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종합병원으로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