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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 최재순 기자]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지난 2일 오후 2시 능곡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개통식을 시작으로 민원발급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덕양구청장, 시의원, 능곡·행주동 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막, 기념촬영, 민원발급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설치된 능곡역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은 06시부터 24시까지이며 주민등록등·초본, 토지·건축물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등 55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수수료가 민원창구보다 50% 저렴하다. 
 
이로 인해 능곡역과 능곡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야간이나 휴일에도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능곡역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로 민원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덕양구는 이번 능곡역 무인발급기 추가 설치로 고양시청, 화정1·2동, 행신1·2동 덕양구청, 신원도서관 등 총 9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