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우 대표, “독립운동의 소중한 가치 이어갔으면”···광복회에 마스크 전달

- 독립운동의 소중한 의미가 퇴색되지 않기를 바란다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운동 후손과 관계자들에게 전달되길
- 홍정우 대표, “존경하는 광복회 김원웅 회장님을 뵙고 전달해서 기쁘다”

조성민 승인 2021.02.08 11:59 | 최종 수정 2021.02.08 12:03 의견 0
홍정우 대표(좌)와 김원웅 회장(우)

[선데이타임즈=조성민 기자](주)오엑스물산(대표 홍정우)과 (주)탐스(대표 임경현)는 오늘(8일) 광복회를 방문하여 광복회안중근마스크 1만장을 광복회중앙회(회장 김원웅)에 기증하였다.

그동안 우리나라 역사의 소중함을 알고 있으며, 독립운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던 홍정우 대표는 후손들에게 올바르게 전달되어야 할 독립운동의 의미가 점점 퇴색되어 가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운동 후손과 관계자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기를 원했기에 오늘 광복회를 찾아 기증식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가 후손들에게 올바르게 전달되어 광복회와 독립운동의 소중한 정신이 이어져 대한민국의 미래 가치가 창출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전달했다.

광복회를 찾은 홍정우 대표

홍정우 대표는 “코로나로 많은 분들이 힘들고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시대가 많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현실을 이겨내기 위해 발버둥치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특히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경제적으로나 사회활동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오늘 광복회를 찾았다. 평소 존경했던 광복회 김원웅 회장님을 직접 찾아뵙고 마스크를 전달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의 올바른 교훈을 후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모두의 노력이 있기에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라 확신한다. 그리고 모두가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역사와 독립운동의 소중한 가치를 받아들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늘 광복회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안중근의사평화컵조직위원회 회장 최유진, 고문 조종원이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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