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은평구 불광동에서 첫 유세 시작

- 강북지역 중심 V자(Victory) 선거운동 돌입
- 은평구, 서대문구, 중구, 동대문구, 중랑구,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순으로 유세

김혜정 승인 2021.03.25 09:53 의견 0
첫 유세를 시작한 오세훈 후보

[선데이타임즈=김혜정 기자]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3월 25일(목) 오전 7시 30분,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서 첫 유세일정에 돌입했다.

오 후보는 은평구를 시작으로 서대문구-중구-동대문구-중랑구-노원구-도봉구-강북구 순으로 강북지역을 'V'자로 그리며 각 선거구별 당협위원장, 당원들과 함께 ‘Victory(승리) 서울’,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를 향한 시민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오 후보는 “지난 10년동안 서울지역 여러 변화가 있었지만 가장 그 변화에서 뒤쳐진 서북권이 제일 마음 쓰였다. 이곳 서북권 은평구만해도 은평뉴타운 생긴 다음에는 변화가 없다. 서북권부터 챙기고 서북권부터 열심히 발전시키겠다는 마음에서 이 곳에서 첫 유세를 출발한다.”라 소감을 밝혔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이야기 하시는 곳 많은데 서울시에서 안 하겠다고 한다. 이것 포함해서 (제가) 시장에 당선되면 정말 해야 할 숙제가 많다.”며,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을 비롯, 서북권 시민들께서 크게 불편을 호소하시는 교통 상황부터 획기적으로 개선되도록 최우선적으로 챙길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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