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광진구 자양3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

김혜정 승인 2021.04.03 14:59 의견 0
부인과 함께 투표하는 오세훈 후보

[선데이타임즈=김혜정 기자]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4월 3일(금) 오전 8시, 부부가 함께 광진구 자양3동주민센터를 방문,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오 후보는 기존보다 높은 투표율에 대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시장을 뽑는 선거이기 때문에 관심이 높고, 부동산 가격상승 등 그동안 벌어져 온 정부의 잘못에 대해 (시민들이) 경고의 메세지를 담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 오 후보는 "(오늘이) 토요일, 휴일인만큼 많은 서울시 유권자분들께서 투표에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투표를 독려하며, "(앞으로도) 한분이라도 더 뵙기 위해서 일정을 바삐 이어가야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 후보 내외의 코디를 묻는 질문에 "저는 아내 옷을, 아내는 제 옷을 골라준다"며 웃으며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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