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타임즈=조성민 기자]2030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서포터즈(이하 범시민서포터즈)는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부산역 광장을 시작으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 플로깅 릴레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첫 플로깅은 부산 동구를 무대로 펼쳐진다. 이날 2시 부산역 광장에 모인 시민 서포터즈는 초량시장을 지나 고관 입구, 동구청사거리, 수정시장을 거쳐 부산일보까지 이동하며 플로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범시민서포터즈는 동구 행사를 마치고 다음 행사지를 지명하는 식으로 플로깅 릴레이를 이어나간다. 이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 밴드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서포터즈'로 들어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범시민서포터즈는 지난달 안병길 국회의원과 박근록 부산시엑스포유치단장, 조유장 부산시관광마이스국장, 오성근 엑스포부산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1호 협력단체로 JCI동부산청년회의소와 협약식을 맺는 등 월드엑스포 유치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범시민서포터즈 관계자는 “부산신작로라이온스클럽과 부산연제청년회의소, 기장활어협회등과의 순차적으로 협약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들 협력단체들과 함께 2030부산월드엑스포를 유치해 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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