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아 동작구의원, “동작의 변화와 발전 이루겠다”···구청장 출마 선언

- 16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 마치고 선거운동 돌입···지지 호소
- 동작구의원(6·7·8대)과 여성최초 동작구의회 부의장으로 활동
- 최 예비후보, “12년의 민주당 구정동안 동작은 계속 정체”

윤석문 승인 2022.03.28 11:36 | 최종 수정 2022.03.28 11:45 의견 0
구의원으로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 최정아 예비후보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최정아 국민의힘 동작구의원(사당3,4동)이 지난 1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12년의 민주당 구정동안 우리 동작은 계속 정체되어 있었다”며, “동작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루기 위해 구청장에 출마한다”고 밝히며, 동작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동작구의원(6·7·8대)과 여성최초 동작구의회 부의장으로서 활동하며 동작구민이 어떤 분들인지, 동작의 구석구석에는 무엇이 있는지 동작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다고 밝힌 최정아 예비후보는 “약 2,000세대의 재건축을 이뤄냈고, 사당종합체육관, 수영장, 공공 키즈카페인 맘스하트카페, 키움센터, 도시재생센터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 하루도 허투루 보낸 적이 없다”며, “동작에 대한 애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 그리고 막 50에 접어든 젊음이 있기에 일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맡은 일은 무조건 해내고야 마는 열정과 패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최정아 예비후보

민주당 구정동안 동작이 정체되었다고 지적한 최 예비후보는 “꽉 막힌 규제와 소통 부재, 불투명한 인사, 잘못된 정책 방향성 등 총체적인 구정 실패로 인하여 재정자립도는 서울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지역경제 또한 나아질 기미가 없다”고 했으며, “치열했던 지난 대선을 거치며 세대, 성별, 지역 등 집단 간의 갈라치기로 다양한 갈등이 생겨났다. 동작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시기에 소모적인 갈등은 지역발전을 후퇴시킬 것이며 구민의 삶의 질 또한 위협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하나된 동작을 만들기 위해서는 동작을 잘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밝힌 최 예비후보는 “다양한 갈등을 극복하고, 구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동작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적임자는 동작이 고향이며, 동작에 대한 사랑이 누구보다 깊은 최정아”라고 강조했다.

대선 선거운동을 하며 지역 유권자와 포옹하고 있는 최정아 예비후보

그러면서 “구민 여러분께서 동작의 정치 풍토를 바꾸고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주셔야 한다”며, “지역을 위해 사심 없이 일 할 수 있고 여러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젊고 추진력 있는 사람을 선택하여 동작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계속해서 최 예비후보는 “제가 우리 동작의 발전과 내일을 위한 무거운 짐을 대신 지겠다”며, “깨끗하고 바른 구정을 하여 충효의 고장 동작의 품격을 다시 올리겠다.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구청장이 되어 동작구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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