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빛’ 서현진, 눈앞에서 벌어진 뜻밖의 사건은?

- 첫 방송 D-4,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 온다!
- 충격과 공포에서 허무한 눈빛으로 ‘감정 격변’
- 가장 독보적이고 강렬한 미스터리 법정물의 탄생

이정은 승인 2022.06.01 16:54 의견 0

[선데이타임즈=이정은 기자]‘왜 오수재인가’ 서현진이 파격 등장을 예고했다.

오는 6월 3일(금)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연출 박수진·김지연, 극본 김지은, 제작 스튜디오S·보미디어) 측은 첫 방송을 나흘 앞둔 30일, 의문의 핏자국으로 물든 오수재(서현진 분)를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왜 오수재인가’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따뜻한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 분)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다.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대표 변호사 후보에서 로스쿨 겸임교수로 밀려난 오수재. 그와 깊고 지독하게 얽힌 인연과 이를 둘러싼 과거와 비밀을 풀어가는, 가장 독보적이고 강렬한 미스터리 법정물의 탄생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캄캄한 어둠 속에서 어딘가를 응시하는 오수재의 눈길이 심상치 않다. 특히 겁에 질린 얼굴과 새하얀 원피스 위로 흩어진 붉은 핏자국이 시선을 강탈한다. 과연 한밤중 그의 눈앞에 벌어진 사건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어진 사진에는 홀로 밤거리를 걷는 오수재의 모습이 담겨있다. 충격과 공포로 휩싸였던 표정 대신, 초점을 잃은 눈빛에는 쓸쓸하고 허망한 감정들이 뒤섞인다. 완벽한 성공을 향해 질주하던 오수재에게 ‘브레이크’를 건 그날 밤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왜 오수재인가’ 제작진은 “상상조차 못 했던 뜻밖의 사건으로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던 오수재의 인생이 다시 위태로질 것”이라며 “첫 회 시작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터클한 전개가 뜨겁게 휘몰아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는 오는 6월 3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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