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레곤즈, 부산 잡고 홈 경기 승점···승리에 대한 의지 다져

- 통산전적, 전남 36승 부산 27승 19경기 무승부 기록
- 양팀 감독의 첫 맞대결에 관심 집중
- 이장관 감독, "부산에 대한 좋은 추억이 있다"

윤석문 승인 2022.07.22 11:25 의견 0
전남드레곤즈 이후권 선수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전남이 오는 24일 일요일 오후 6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28라운드 부산과의 홈경기를 가진다.

전남은 부산과의 전적에서 다소 앞서있다. 양팀의 최근 5경기 맞대결에서 3승 1무 1패로 전남이 우위에 있으며 통산전적에서도 전남 36승 부산 27승 19경기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남과 부산의 28라운드 경기는 양팀 감독의 첫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수 시절 부산 대우 로얄즈에서 활약했었던 전남 이장관 감독은 27라운드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부산에 대한 좋은 추억이 있다. 부산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빨리 회복해서 부산전에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지난 18일 팀 훈련에 합류한 김수범은 “전남 팬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전남에서의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다.

전남드레곤즈 이장관 감독

오는 21일 오후 6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진행되는 K리그2 28라운드는 경기전 선수들의 팬 사인회 및 포토타임이 진행되며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디오션리조트 숙박권 및 워터파크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K리그2 28라운드 전남과 부산의 경기는 생활체육TV,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한다. 승리를 통해 분위기 전환이 절실한 전남은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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