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새 원내대표 선출, 법원 판단 이후에 해야”

윤석문 승인 2022.09.15 11:17 | 최종 수정 2022.09.15 11:36 의견 0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선출을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판단 이후로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윤상현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은 오늘(15일) “새 원내대표 선출, 법원 판단 이후에 해야 한다”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집권 여당의 지도체제를 법원 결정에 맡기는 ‘정치의 사법화’ 상황부터 탈피하는 것이 우선순위”라며, “만약 또 다시 인용된다면, 새 원내대표는 전당대회까지 당 대표 직무대행을 해야 한다. 원내 대책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분열된 당을 하나로 묶고 안정적으로 이끌 리더십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각을 예상하더라도, 가처분 결과조차 기다리지 못할 정도로 서두를 일이 아니다”라며, “최종 심문은 2주 후인 28일이다. 일단 가처분 쳇바퀴부터 벗어난 뒤, 정치를 통해 이 혼란을 수습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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