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승재 의원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국민의힘 최승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12월 1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독과점적 플랫폼의 공정 혁신을 위한 제도 개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메가플랫폼 네이버’의 저자 원용진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미디어 혁신과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 및 심사를 해부한 ‘디지털 퍼스트 저널리즘 시대 바르게 돌파하기’의 저자 강주안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독과점적 플랫폼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최승재 의원은 “문어발식 확장을 통해 세력을 키운 독과점 플랫폼들은 여러 부문에서 문제점들이 보이고 있다”며, “특히 산업분야 중에서도 골목상권이라 불리는 자영업, 소상공인이 생업을 유지하는 분야까지 침범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독과점적인 점유율을 확보한 분야에서는 헤아릴 수 없는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에는 ‘독과점적 플랫폼’의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온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등 여야 의원과 대한변호사협회 회장·한국기자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폐해와 규제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