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되어 수락 연설을 하는 김문수 후보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국민의힘은 3일 오후 2시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제5차 전당대회를 열고 다음달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를 선출했다.

김 후보는은 47.85%를 득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김 후보는 56.53%를 득표하면서 한동훈 후보(43.47%)를 앞섰다.

김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라면, 어떤 세력과도 강력한 연대를 구축할 것”이라며, “국민과 우리 당원들께서 납득할 수 있는 절차와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되어 함께 경쟁했던 한동훈 후보와 두 손을 들어 답례하는 김문수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