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 4골 폭발! 뜨거웠던 홈 개막전

김준용 승인 2023.03.08 10:52 의견 0
사진=김포FC

[선데이타임즈=김준용 기자]김포FC가 5일(일) 오후1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라운드』 천안시티FC를 상대로 4대0 대승을 기록하며 2023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경기에는 4,600여명(유료관중 1,164명)의 김포시민들이 운집하며 김포FC를 뜨겁게 응원했다.

시축 행사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김인수 시의회 의장를 비롯해 후원회장, 히즈메디(공식후원사), 김포FC 팬 2명을 초청하여 2023시즌 홈 개막전의 시작을 알렸다.

그 밖의 행사로 솔터축구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치어리더 “골든걸스”와 함께 ‘김포의 날개’의 주인공 하동근 트롯가수가 합동공연을 펼치기도 하였다.

이 날 경기는 서재민이 2023시즌 김포FC 첫 골의 주인공이 되었고, 뒤이어 김이석, 루이스, 장윤호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4대0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경기 후에도 승리의 기쁨을 팬들과 나누며 2023시즌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고정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포시민, 김포FC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 올해는 이러한 응원에 힘입어 더욱 성장한 김포FC로 보답할 것이고 활기찬 경기,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포는 3월 11일(토) 오후 4시 경남FC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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