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의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국회 결의안 채택해야”

연노영 승인 2023.04.22 10:22 의견 0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만안)

[선데이타임즈=연노영 기자]강득구 의원은 ‘이기는 민주당 어게인(Again) 경기편’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국회 결의안 채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만안)은 21일 오후 3시 경기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이기는 민주당 어게인(Again) 경기편’에 참석했다. ‘이기는 민주당 어게인(Again) 경기편’은 당원과 함께하는 전국 순회 민주 아카데미로,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과 민주당 경기도당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1부 명사특강, 2부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1부 명사 특강에는 김동연 경기지사가 ‘대한민국 이대로 괜찮은가,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으며, 2부는 집단 토크콘서트는 정봉주 교육연수원장이 사회를 맡아,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과 문정복 의원(시흥시갑), 강득구 의원(안양시만안구)이 패널로 참여했다.

토크콘서트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및 대일 굴욕외교 문제 ▲우크라이나 무기 공급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대통령실 도청 논란 ▲총선 전망 및 승리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강득구 의원은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명확한 반대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강득구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는 경제의 문제이자 민생의 문제”라며 “여·야, 보수·진보를 넘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토크콘서트에 함께한 의원들은 ▲해외 무기 지원에 대해서는 국회 동의를 필요로 하는 법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에 대한 결의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총선 승리 방안에 대해 강득구 의원은 “이기는 민주당이 되기 위해서는 공천 혁신을 비롯한 당의 정풍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제 우리는 총선과 대선을 향한 대장정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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