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의원,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중랑구 용마폭포공원에서 개최!"

- 전 세계 45 개국에서 360여 명의 월드클래스 선수들 대거 출전!
- 용마폭포공원 암벽등반장, 서영교 의원의 지원으로 2015 년 준공
- 서 의원, "중랑구에서 국제대회가 많이 개최되길 바란다"

연노영 승인 2023.04.28 15:40 의견 0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서울 중랑갑)

[선데이타임즈=연노영 기자]28일(금)부터 30일(일), 용마폭포공원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대회’가 열린다. 이번 월드컵에는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 천종원 선수는 물론 전 세계 45개국에서 360여 명의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중랑갑, 3선)은 "중랑구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가꾸어온 공원에서 세계 클라이밍인들의 축제가 펼쳐진다"며, "우리 선수들이 홈그라운드에서 전 국민의 응원에 힘입어 지금껏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라며 격려했다.

약 천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엑시트’ 촬영지로 알려진 용마폭포공원 암벽등반장은 서영교 국회의원의 지원으로 2015년 준공되었다. 서영교 의원은 세계대회 개최를 목적으로 서울시 예산 10억 원을 확보해 국제 규격의 경기장 구축하였다. 이후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국제대회 유치에 성공하면서 용마폭포공원 암벽등반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클라이밍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의 쉼터에 국제 규격 암벽등반장을 지음으로써 세계적인 명소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대회 공식 포스터<사진=의원실>

서영교 의원은 "최근 국내에서 스포츠 클라이밍에 대한 인기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중랑구에서 국제대회가 많이 개최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클라이밍 종목에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장을 이용하는 중랑구민은 "집 앞 공원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니 매우 자랑스럽다. 중랑구가 문화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느낀다"고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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