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시대, 창간 8주년 기념식 개최···“언론사로서 사명(使命)을 다하겠다”

윤석문 승인 2023.09.04 20:26 의견 0
창간 8주년 기념식 행사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영등포시대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지역의 핵심이슈를 선도하며, 내일의 희망을 창출하고 있는 ‘영등포시대’(대표 박강열)의 창간 8주년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영등포의 시대적 흐름을 펜으로 남기며 지역사회를 리더하고 있는 영등포시대는 지난 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창간 8주년(인터넷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것은 물론 공익 목적의 사실보도에 언론사로서 사명(使命)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념식은 영등포시대가 그동안 선보였던 영시만평 영상을 시작으로 개회식, 현수막 제막식, 내빈 소개, 박강열 대표와 최균범 자문위원장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박강열 대표는 “2023년 9월 1일 영등포시대가 창간 8주년을 맞이했다”며, “이는 그동안 어떠한 어려움과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영등포시대와 함께해준 여러분의 덕”이라는 말로 영등포시대 8주년의 감회를 전했다.

내빈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는 영등포시대 박강열 대표

그러면서 박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영등포시대는 여러분의 박수를 응원 삼아 더 좋은 신문, 평범한 이웃이 주인공인 신문, 주민의 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그런 영등포시대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라며,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질책 그리고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최균범 자문위원장은 “중요한 시점에 영등포시대 자문위원장이라는 엄중한 직책을 맡았다”라며, “영등포시대 자문위원장으로서 20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영등포시대가 공정성과 자율성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자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위원장은 “영등포시대가 언론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해나갈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란다”며, “지금까지 잘해왔던 것처럼 모두 하나가 되어 영등포시대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창간 8주년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21살의 어린 나이에 임신해 한부모 가정을 지켜가고 있는 당사자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현실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도움(지원)을 바라는 장면이었다.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나 자신도 미혼모로 한부모 가정을 가지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우리 사회의 새로운 면을 들여다보게 한 그녀의 애절한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했던 많은 분들이 숙연해지기도 했다.

창간 8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내외 인사 및 관계자

그리고 이번 창간 8주년 기념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용찬·문병호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도문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위원장, 김재진·김종길·김지향 시의원, 최봉희 영등포구의회 부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과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 민주당 영등포갑 소속 구의원과 직능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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