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마약류 및 약물중독’ 선제적 대응을 위한 위기사례관리교육 운영

강서윤 승인 2023.09.15 15:31 의견 0
청소년 마약류 및 약물중독의 위험성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집단 교육

[선데이타임즈=강서윤 기자]서울시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현주)는 9월 12일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유상희 교수의 ‘청소년 마약문제 및 약물중독의 이해’와 13일 한동대학교 신성만 교수의 ‘청소년 중독상담 및 사례관리의 이해’를 주제로 양일 간 청소년의 약물중독과 사례관리의 이해를 위한 위기사례관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사례관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 지역사회교육전문가, 상담사 등 강서구 관내 고위기 청소년의 사례관리를 하는 실무자들에게 실무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확산되는 마약류 및 약물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문가 집단 교육을 실시했다.

오현주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최근 보고되는 통계에서 청소년의 마약류 및 약물중독 사례가 점차 증가되고 있는 추세로, 실무 현장에서도 청소년들이 중독성이 강한 약물을 접하고 오남용되고 있는 사례가 종종 보고되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 상황에 청소년 분야의 전문가 및 실무자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따라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만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개인 상담 및 심리치료, 심리검사, 다양한 주제의 예방 교육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 문의와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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