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2023년도 제2회 이사회 개최

조성민 승인 2023.12.29 11:40 의견 0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화순군문화관광재단 제2회 이사회'

[선데이타임즈=조성민 기자]2023년 12월 28일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제2회 이사회'가 개최되었다.

이사회 참여 인원은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복규 이사장 및 강신기 대표이사, 선임직 이사 이선율 문화예술학박사 등 5명과 임경우 기획감사실장, 조형채 관광체육실장, 박용희 문화예술과장, 화순군의회 조명순 의원 등으로 구성된 당연직 이사 4명과 한경태 공인회계사(감사)등 임원 총 12명이 참석하여 의결정족수를 충족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되었다.

내용은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개회, 국민의례 및 이사장 인사, 2023년 세부 예산안 내용의 서면의결 보고 및 2024년 일반회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안, 주요 업무계획 및 재단 운영 현안 및 추진계획 심의·의결한 후 자유토론 및 기념사진 순으로 성료됐다.

2019년 5월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설립 추진계획 수립'을 기점으로 2022년 5월에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타당성 연구용역' 및 전라남도 출자·출연기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2년 12월에 재단 설립 조례 제정해서 올 9월 발기인 창립총회를 개최한 뒤 지난 10월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치는 일련의 과정을 겪은 후에 탄생되었다.

화순군수 겸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복규 이사장은 "재단의 전문화된 조직을 통해 설립 후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및 문화 수요 충족을 위한 효율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을 집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선율 문화예술학박사는 "지위와 이념을 떠나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군민의 자율적인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으며, "자연은 인간에게 있어 경외와 극복의 대상임을 일깨워주는 존재다. 화순군은 역사학, 고고학, 지형학적으로도 우수한 입지조건을 지니고 있으며 산업화 이후 환경적 측면에서 자연치유 및 회복에 관한 현대인의 관심 증대에 따른 화순 고인돌 축제, 화순운주 및 적벽 문화축제, 백아산, 화학산 고산 철쭉제 등 문화 예술축제 행사 콘텐츠의 유의미성을 확보해 자연의 위대함에 대한 영감을 이끌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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