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 스마트 경로당 방문···“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보완”

서영민 승인 2024.12.23 14:26 의견 0
지난 19일 용현면에 소재한 동강 경로당을 방문하여 스마트 경로당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는 박동식 사천시장<사진=사천시청>

[선데이타임즈=서영민 기자]박동식 사천시장이 지난 19일 용현면에 소재한 동강 경로당을 방문해 스마트 경로당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50개 스마트 경로당 어르신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어르신들도 스마트 기기를 통해 실시간 화면을 보며 안부를 전하고 소식을 나누는 새로운 소통 방식에 호기심과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박 시장과 어르신들은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를 함께 시연하며 건강 체크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스마트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적응을 돕고, 건강한 일상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했다.

지난 19일 용현면에 소재한 동강 경로당을 방문하여 스마트 경로당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는 박동식 사천시장<사진=사천시청>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기계를 다루는 게 서툴렀지만, 얼마 전 진행된 1:1 방문교육 덕분에 이제는 혈압이나 혈당 같은 건강 상태를 혼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스마트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돌보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편리하게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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