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 vs 부천 경기를 응원하는 서포터즈<사진=천안시티FC>

[선데이타임즈=최윤혁 기자]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FC, 이하 천안)이 오는 3월 9일 오후 2시에 펼쳐지는 시즌 첫 ‘천안아산더비’에서 승리에 도전한다.

시즌 초반 운이 따라주지 않는 천안이다. 홈개막전에 이어 지난 부천전까지 수적 열세 상황에 놓이며 통한의 2연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천안아산더비는 달라야 한다. 충남아산과는 상대전적 1무 5패로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만큼 이번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경기에서는 외국인 세 선수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부천전에서 파브레는 교체출전하며 K리그 무대에 첫발을 디뎠고 펠리페는 컨디션 관리를 위해 출전하지 않았지만, 현재 몸상태는 최상이다. 부상으로 홈개막전에 제외됐던 툰가라도 복귀하며 이번 경기에는 세 선수의 활약이 예상된다.

이날 홈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호람이FAN ZONE에서 홈3연전 출석 도장을 찍은 출석체크판을 제출하면 다음 3월 30일 김포전 홈경기에서 추첨을 통해 친필사인 유니폼을 선물한다. 또, 하프타임에는 제시된 텍스트를 카카오톡 채널로 가장 빨리 보내는 ’타자왕’을 뽑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오는 3월 9일 오후 2시에 시작되는 천안의 홈경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특성화석은(▲메가박스존 ▲학화존 ▲치킨존 ▲캠핑존) 8일 오후 2시까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