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골을 터트린 이현규 선수(19번)<사진=김포FC>
[선데이타임즈=최윤혁 기자]김포FC(구단주 김병수 김포시장)가 기장군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4대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김포는 22일 오후 2시 정관스포츠힐링파크에서 코리아컵 2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김포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올 시즌 이랜드에서 이적한 윤보상이 지켰다. 수비라인은 김종민, 이강연, 김민호가 세웠으며 중원은 장부성, 천지현, 연응빈, 이종현이 책임졌다. 공격 자원에는 윤재운, 류지민, 김결이 이름을 올렸다. 리그에서 활용하던 3-5-2 포메이션에서 3-4-3 포메이션으로 변형하며 모든 포지션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전반 초반부터 김포는 기장의 골문을 여러 차례 두드렸지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고,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전반전이 마무리되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포는 교체카드 2장을 사용했다. 이환희와 김영준이 연응빈, 류지민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고정운 감독의 교체카드는 적중했다. 후반 4분 김영준이 기장의 골망을 가르며 김포는 선제 득점을 올렸다.
6분 후인 후반 10분 김영준은 저돌적인 돌파를 보여주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며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공격에 탄력을 받은 김포는 이후 기장의 골문을 끊임없이 두드리며 공격력을 높였다.
후반 25분 고정운 감독은 교체 카드 2장을 더 활용하며 공격에 집중했다. 이현규, 김채운이 윤재운, 장부성과 교체되었다.
후반 42분 김영준이 올린 크로스를 이현규가 머리를 갖다대며 기장의 골문을 흔들었다. 교체로 들어온 김영준, 이현규가 만들어낸 합작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고 김포는 마지막 쐐기골을 위한 플레이를 이어갔다. 쐐기골의 주인공은 이현규였다. 후반 추가시간 시작과 동시에 저돌적인 플레이를 통해 쐐기골을 뽑아내며 4대 0 대승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고정운 감독은 “이번 코리아컵에서는 전체적으로 로테이션을 돌렸다. 선수들이 감독이 요청한 것을 다 이행해줬고 득점도 많이 터트려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분위기를 리그로 가져와 승리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는 3월 30일 일요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으로 원정을 떠나 천안시티FC와 K리그2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