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교 철학박사

[김상교 철학박사]21대 대선이 치러지고 있다. 이번 대선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자유우파가 답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김문수-이준석 후보의 단일화가 이뤄져야 하며, 그 효과를 최대한 극대화해야 한다. 두 후보의 단일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또한, 이번 단일화는 단순히 표를 합치는 것을 넘어, 공동의 정치적 목표와 비전을 명확히 제시해야 하며, 단일화 이후 젊은 세대의 지지를 얻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메시지를 내놓아야 한다.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는 세대 간 소통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김 후보의 자유우파 가치와 이 후보의 개혁적 이미지 조합으로 서로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의 단일화가 가능하다. 이어 새로운 유권자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 제시가 필요하다.

청년 문제, 디지털 전환, 사회적 불평등 해소 등 미래지향적인 이슈에 집중해야 하고, 특히 복지 사각지대의 중·장년의 선별적 복지정책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여 정치적 불신이 심화된 유권자들의 신뢰 회복이 우선되어야 한다.

두 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자신만의 목표를 내려놓아야 이번 선거에서 자유우파가 이길 수 있다. 비워야 비로소 채울 수 있기에 두 후보는 서로에게 조건 없이 내어 주는 선택이 필요하며, 이러한 선택을 통한 단일화만이 반드시 기회를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