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박일남 혼자 사는 이유는? … "외부생활에 익숙"

이지선 승인 2019.12.18 22:54 의견 0

'마이웨이' 박일남 혼자 사는 이유는? … "외부생활에 익숙"

출처 = TV 조선 방송화면


가수 박일남이 혼자 사는 이유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박일남은 "자식도 있고, 가장으로서 출퇴근도 해야 하지만 외부 생활을 많이 하다 보니 그게 몸에 배었다"며 혼자 사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가족들에게 소외당했다. 그건 절대 아니다. 여기 있으면서도 가장으로서 할 도리는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어려서부터 공부에 뜻이 없었던 박일남은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의 길을 택했다.

유랑극단의 무대를 따라다니다가 우연히 레코드사 사장을 만나 가수 생활을 시작한다. 1963년 '갈대의 순정'으로 데뷔해 앨범 30만 장 판매를 기록한다. 후속곡 '엽서 한 장' '희야'로 큰 인기를 얻으며 가수로서 명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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