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손솔 국회의원 등원식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비례대표인 위성락·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라 비례 순번 15번인 손솔 전 대변인, 16번인 최혁진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을 승계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200조(보궐선거) 제2항은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궐원이 생긴 때에는 궐원 통지를 받은 후 10일 이내 궐원된 의원이 그 선거 당시에 소속된 정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명부에 기재된 순위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하도록 돼 있다.
손 전 대변인과 최 전 비서관은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과 소수 정당이 연합해 만든 ‘더불어민주연합’ 공천 몫으로 비례 의원을 승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