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열린 ‘제7회 SDP국제페스티벌’에 미국팀과 함께 참가한 Hee Ra Yoo 안무가(사진 중앙)
[선데이타임즈=이정은 기자]Hee Ra Yoo 안무가가 3일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열린 ‘제7회 SDP국제페스티벌’(11월 1일∼3일까지 개최, 총괄기획 및 예술감독 홍선미)에 미국팀을 이끌고 참석하여 초청공연확인증을 수여받았다.
Hee Ra Yoo 안무가는 “하와이에 살면서 나는 기후 온난화를 아주 가까이에서 느꼈다. 예측할 수 없는 날씨 변화, 새들의 멸종, 그리고 특히 해수면 상승은 바닷가에 살던 나에게 더욱 뚜렷하게 다가왔다”며, “우리는 점점 지구를 잃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을 춤으로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Hee Ra Yoo 안무가와 함께 참석한 무용수는 Alicia Davis, Grace Ortega, Scarlett Rustemeyer, Maddie Weber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