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K바이오 강국진 대표, ‘2016 대한민국 나눔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영예

김민정 승인 2016.12.11 23:48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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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김민정 기자] LNK바이오 강국진 대표가 제11회 ‘2016 대한민국 나눔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강 대표의 나눔은 특별하다. 그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에티오피아 Surgeon Fellowship’을 진행, 해외 의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원하는 병원을 후원할 수 있도록 힘썼다. 2011년 1차, 2012년 2차, 2013년 3차로 진행하며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전파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헸다.

2013년과 2014년에는 미얀마에서 무료수술봉사를 진행했다. 산업구조상 정형외과 치료를 요하는 환자가 많음에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미얀마 국민들을 위해 아무 대가 없이 수술을 해준 것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강 대표는 ‘2015 캄보디아 척추심포지움’을 개최함과 동시에 후원에 힘썼다. 국내 및 캐나다, 이란, 캄보디아, 베트남, 미국에서 온 의료진들과 함께 학술대회를 열고 무료수술봉사를 진행했다.

강 대표는 지속적으로 한국척추측만증재단을 후원해 왔다. 측만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 삶의 희망을 주기 위해 수년간 후원을 진행했으며, 2015년부터는 회사와 3년간 10억 원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그는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어려운 주위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수년간 정기 후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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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해당된다. 2015년 네팔 지진 당시 구호물자를 지원했다. 지진 후 골절환자들의 정형외과 수술도구가 절대적으로 필요했을 때 3억 원 어치에 해당하는 정형외과 수술기구들을 무상으로 지원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LNK바이오 박순만 부회장은 국내외 소외계층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나눔 경영을 다하는 글로벌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나눔대상은, 올해로 제11회째로 (사)미래와 나눔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나눔대상 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국회 및 정부부처, 지자체, 시민사회단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후원하는 행사로 사회 각 분야에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하면서 특히 다양한 형태로 기부와 나눔 봉사를 실천한 개인과 단체를 찾아 시상하고, 이를 언론을 통해 국민에게 널리 홍보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사진=2016 대한민국 나눔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LNK바이오 박순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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