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5.4분기 ‘구직급여 신규 신청 동향’을 발표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 동향’은 약 12,363천명의 고용보험 가입 임금 근로자 중 실제 실직한 근로자의 구직급여 신청 추이를 연령·산업·지역별 등 세부적으로 분석한 행정통계로 경제활동인구조사(통계청)와 함께 노동시장 동향을 다각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15.4분기 구직급여 신청 동향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전체적으로 신규 신청자 수는 211,382명으로 전년동기대비 7,413명(-3.4%) 감소하였다.
② 소정급여일수의 경우, 210일 이상 대상자가 큰 폭으로 증가(2,533명, 7.1%)했고, 150일 대상자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4,673명, -9.0%)했다.
특히, 210일 이상 대상자 중에서는 50대 이상(2,372명, 10.7%), 300인 이상 제조업(1,813명, 95.0%)에서 크게 증가했다.
③ 산업별로는 제조업(1,542명, 3.6%), 숙박음식업(938명, 9.3%)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특히, 제조업은 사업장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중분류상 선박건조업 등이 속한 기타 운송장비제조업(1,326명, 96.0%), 자동차 및 트레일러(743명, 34.3%)에서 증가세를 주도했고 건설업(-6,056명, -21.1%), 사업서비스업(-1,088명, -4.6%), 전문서비스업(-986명, -9.7%) 등 순으로 신청자 수가 감소하였다.
④ 사업장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만 증가(1,397명, 4.2%), 10인이상 99인 미만 사업장에서 큰 폭(5,517명, -6.8%)으로 감소하였다.
300인 이상 사업장을 산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에서 크게 증가(2,226명, 47.6%), 건설업에서 가장 크게 감소(-841명, -26.2%)하였다.
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만 증가(1,725명, 5.9%)했으며, 30대(-3,436명, -6.6%), 50대(-2,890명, -5.3%) 순으로 감소했다.
⑥ 지역별로는 울산(878명, 19.7%), 경남(661명, 5.0%) 등을 중심으로 신청자가 증가하였고, 서울(-2,747명, -5.8%), 경기(-2,179명, -3.9%) 등 순으로 감소하였다.
⑦ 반복 신청자의 경우, 5년간 5회 이상 신청자만 증가(459명, 15.3%)했다.
다만, 최초 신청자 중 60세 이상(1,649명, 10.8%), 소정급여일수 210일 이상자(2,596명, 7.4%) 수는 크게 증가했다.
* 5년간 최초 신청자 전체는 감소했지만, 소정급여일수 210일 이상자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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