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대표, 살아 숨 쉬는 공간개발로 미래 창조

부동산과 문화 그리고 예술이 결합된 신개념의 플랫폼 구축

윤석문 승인 2019.06.12 19:56 | 최종 수정 2019.06.13 14:34 의견 0
비지니스 모델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는 이혜정 대표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공간개발자이며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가인 이혜정 대표를 많은 사람들은 'Space Developer'라고 부른다. 그렇게 일반인에게 알려진 이 대표가 6월 1일부터 6월 16일까지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위치한 뮤지엄하우스 by 옥션에서 ‘LIGHT & SPACE'라는 타이틀로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그리고 빛과 공간을 다루는 스페이스 디벨롭 아티스트(Space Develop Artist)로써 2D부터 5D까지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이 대표는 “나의 꿈을 이뤄가기 위해 2D의 회화, 3D의 조형물과 건축물, 4D의 설치미술, 5D의 미디어아트를 해마다 하나씩 이뤄내고 이를 통해  빛과 공간( LIGHT & SPACE)을 표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정 대표와 전시 작품

근래 개인적인 여러 수술들로 힘든 순간을 많이 보냈다는 이혜정 대표는 "몸이 아프니 마음도 점차 힘을 잃는 것 같았다”며, “그 고통의 시간을 극복하고자 그림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와 같이 고통의 시간을 경험한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려 노력했다”며, “그 분들이 제 그림을 보며 위로를 받고 밝은 긍정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았다. 다행히 몇몇 분들이 제게 응원의 말씀을 해주셨다. 작품이 따뜻하고 힘이 느껴진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림 같은 빛이 있는 공간을 상상한다”며, “문을 열고 들어가 내가 잘 아는 누군가와 만나는 상상을 한다. 예술작품을 경험할 때의 감동처럼 엔드유저와 만나 공감하고 소통하는 공간이 제가 꿈꾸는 빛의 공간”이라고 밝혔다.

이혜정 대표(Space Develop Artist)의 본업은 Space Developer로 부동산 자산관리를 하고 있다. 이 대표는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가로 강남건물주협회 회장 및 (주)오트리스 그룹을 이끌고 있으며, 사업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

코엑스에서 설치된 친친디부스

특히 부동산 자산관리를 중심으로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 친친디부스(코엑스 3층 C2 구역 07번 부스) 행사에서 이 대표는 방문자를 중심으로 ‘고택체험 SLP리조트 & 고택커피(GOTECH COFFEE)’ 등에 대한 설명을 하며 자산관리 회사로서 공간창조와 문화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시스템을 창출시킬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모델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부스에서 고텍커피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혜정 대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앞서가는 플랫폼 비즈니스로 기업을 경영하며, 공간에 콘텐츠를 입혀 부가가치를 높이는 부동산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와 함께 실용교육, 포럼, 아카데미, 세미나, 콘퍼런스, 연구회, 토크 콘서트 등을 진행함으로써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코워킹 & 아웃소싱으로 함께 나아가는 플랫폼을 만들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이뤄가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다양한 형태로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있는 이 대표는 시스템 전문가로서의 기능과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가치창출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혜정 대표는 건설 분야 프로젝트 첫 단계인 사업기획 과정에서부터 건설개발, 사업관리, 프로젝트 관리, 시설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 자산관리 기업인이다.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뒤 우연히 건설사에 입사했고, 이후 디스플레이, 실내 건축 및 인테리어 관련 회사를 세운 경험을 바탕으로 20년 넘게 공간 개발자로 살아가고 있는 이 대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와 공간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개념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혁신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무실에서 고객과 미팅하고 있는 이혜정 대표

공간에 콘텐츠를 부여해 개발하고 가치를 높이는 공간 디벨로퍼(Space Developer) 이혜정 대표는 “살아 숨 쉬는 공간을 기획하는 데 필요한 아이디어는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나오는 것 같다”며, “그 공간과 관계된 사람들이 모여앉아 어떤 모습으로 무슨 이야기를 나누는지를 볼 때, 어떤 공간을 기획하면 될지 떠오른다. 그래서 아무리 피곤해도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동안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을 만들고 이를 통해 문화와 공간 그리고 예술이 접목되어 ‘사람이 중심이 되는 가치’를 창출하여 부동산이 단순히 개발을 통해 부를 축적하는 단계에서 탈피하여 삶의 멋과 향기 그리고 즐거움이 공존할 수 있는 아름다움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모든 것이 하나의 가치로 창출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다른 요소들이 결합하여 또 다른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기에 미술에서부터 건축에 이르기까지 직접 체험하고 경험을 통해 만들어 내는 과정이 소중하기에 앞으로도 더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가이며 공간개발자 그리고 기업의 대표 및 작가 등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이혜정 대표의 타고난 능력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그 명성이 알려져 7월 New York K&P 갤러리(547W 27th St. #518 New York NY10001) 초대전 참가를 제안 받았으며, 이곳에서도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이 대표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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