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순 감독, ‘제2회 불독국제영화제’ 공모전 개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의 이야기 영화로 남기고 싶어

최현숙 승인 2019.07.19 14:55 의견 0
김학순 감독

[선데이타임즈=최현숙 기자]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의 이야기 ‘불독국제영화제’가 제2회 공모전을 갖는다.

영화 ‘연평해전’을 제작한 김학순 감독(재단법인 피앤에프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전을 갖고 2019년 ‘제2회 불독국제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으며, “공모전을 통하여 10월중 작품을 선정하고 11월에 시상식을 거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불독국제영화제’는 군인과 소방관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을 기억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는 영화제로 올해는 교육부와 소방청의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출품할 작품의 주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이며, 작품 분야는 군인, 경찰관, 소방관, 독립운동가, 의인 등의 이야기를 소재로 다룬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홍보물 등 다양한 분야의 영상콘텐츠로 제작된 작품이면 출품이 가능하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웹툰의 인지도가 상승함에 따라 2019년도 출품작에는 웹툰까지 출품할 수 있도록 분야를 추가 확대하였다.

김학순 감독은 "금번 영화제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리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위해 힘쓰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을 다시 상기시킴으로써, 아직 우리 주변에 자신보다는 나라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제복을 입은 사람들(MIU: Men In Uniform)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인식을 고양시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상 작품들을 통해 또다른 청소년 문화축제의 한 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작품 출품 기한은 오는 10월 19일까지이며, 출품 자격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대학(원)생으로 이메일(bulldocfest@naver.com)과 우편(마포구 백범로 40-1. 5층 불독국제영화제운영사무국)을 통해 제출 가능하다.

공모전 포스터

출품작은 모두 온라인 상영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수상작 발표는 작품 접수가 모두 끝나고 심사를 거친 후에 11월15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 대극장에서 수상작품의 일부 상영과 함께 제2회 ‘불독국제영화제’에서 이뤄진다고 했다.

시상 내역으로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으로 각 부분별 시상식을 갖게 되며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상장이 주어진다.

‘불독국제영화제’는 올해가 두 번째인 만큼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를 꾸준히 발전시키고 그 폭을 점차 확장시켜 우리나라 대표영화제로 성장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관계자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영화제들이 있다. 하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의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는 찾기 힘든 게 현실”이라며, “때문에 이 영화제에 심혈을 기울여 널리 알리고 점차 새로운 작품들이 출품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세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학순 감독(재단법인 피앤에프 이사장)은 2015년 펀드로 제작한 영화 ‘연평해전’을 6백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여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흥행에 성공하였으며, 2016년 ‘연평해전’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재단법인 피앤에프’를 만들었다.

이후 연평해전 유가족과 생존 병사를 돕는 한편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을 입은 사람들을 존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영화 ‘연평해전’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영화작업을 위해 촬영지원 협조까지 마친 상태이며 출연 인물구성을 위해 배우 캐스팅 작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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