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가트(수원), K리그1 26라운드 M

김준용 승인 2019.08.22 14:49 의견 0
26라운드 MVP를 차지한 수원의 타가트 선수

[선데이타임즈=김준용 기자]’하나원큐 K리그1 2019‘ 26라운드 MVP는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팀을 2연패의 늪에서 탈출시킨 타가트(수원)로 선정됐다.
 
’7월의 선수‘ 타가트가 절정의 골 감각을 8월에도 이어나가고 있다. 17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 수원의 맞대결은 수원이 타가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대1로 승리했다. 타가트는 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으로 한 골, 후반 11분에는 한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 추가시간 전세진의 패스를 받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올 시즌 13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던 타가트는 세 골을 더해 16골로 득점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K리그2 24라운드의 MVP는 말론(부천)이다. 19일 ’먼데이 나이트 풋볼‘에서 만난 대전과 부천은 멀티골을 기록한 말론의 활약으로 부천이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1대0으로 뒤진 채 후반전을 맞이한 부천은 후반 2분 이른 시간에 터진 말론의 동점골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16분 뒤 터진 말론의 역전 결승골을 지키며 6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얻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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