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다"항의하자 격분한 에이즈 걸린 무속인이 팔 꺠물어... 네티즌 실시간 반응은?

이지선 승인 2019.09.16 13:40 | 최종 수정 2019.09.16 13:42 의견 0

 

에이즈 무속인 당시 상황을 재구성한 그림 (출처:MBN)

자신의 소란 행위에 불만을 품고 항의한 사람의 팔을 깨문 무속인 A (25)씨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평소 자신의 소란행위에 불만을 품고 있던 B씨(46)의 오른팔을 깨물고, 이를 말리는 경찰관의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또한 A씨는 "개 영혼이 들어왔다"고 진술했지만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란 사실에 모든 이들이 충격 받고 있다. 

재판부는 "A씨 저지른 범행의 위험성이 컸고, 피해자들이 입은 충격도 매우 클 것으로 보이는 점에 비춰 엄하게 처벌함이 마땅하다"며 "다행히 피해자들이 에이즈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는 점, A씨에게 벌금형 1회 외에 처벌 전력이 없는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며 네티즌들의 실시간 반응은 "저 무속인은 지가 에이즈 걸릴줄 알았을까??"

"전생에 성남 모란시장 개도살장 망나니..........................개띠 아재로서 보신탕 즐기는 무속인..................에이즈 감염.............허걱............................... 점쟁이 할망구 아들 아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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