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한의원’ 정일경 원장, “세상의 모든 병은 치료가 가능하다”

모든 세포는 재생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한의학은 재생 가능토록 돕는다.

윤석문 승인 2019.09.23 16:11 | 최종 수정 2019.09.24 13:44 의견 0
'100년한의원' 정일경 원장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 아프면 찾게 되는 곳이 병원이다. 아픈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8대에 걸쳐 질병 치료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가에서 인정하는 특허를 획득하여 질병 치료는 물론 예방 그리고 당뇨 등의 환자에게 삶의 희망을 전하고 있는 곳이 ‘100년한의원’이다.
 
우리 인체가 산성화되면 세포 기능이 저하되고 질병을 유발하게 된다. 이에 착안하여 최근 몸의 세포 기능이 저하되고 손상되는 과정으로 체액이 산성화되는 과정에 있어 한약으로 전기분해 기법을 통해 알카리화 시켜 건강을 회복하게 하는 기능을 가진 물질을 개발하여 특허를 획득한 ‘100년한의원’의 정일경 원장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정 원장은 “우리 몸의 세포 기능이 저하되고, 망가지고, 손상되는 과정을 큰 틀에서 봤을 때 이것은 체액의 산성화 진행 때문”이라며, “사람의 몸은 전해질이다. 그리고 음과 양이 교합 하는 생명유기체이기에 세월이 흐르면 음의 성질을 띤 물질이 많아진다. 이것은 산성화로 진행되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의 몸은 약알카리를 띠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함경북도 청진에서 태어나 청진의대 임상학부를 다니며, 한의학을 복수로 전공했던 정일경 원장은 외과와 한의학을 두루 경험한 한의학 박사로서는 보기 드문 경력을 가지고 있다. 8대에 걸쳐 한의학을 했던 집안이라 온통 한의학과 관련된 서적이 즐비했으며, 많은 자료가 있었기에 어려서부터 아버지로부터 한의학을 배웠던 정 원장은 한국 의학계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임상실험을 16세의 어린 나이에(북한에서는 가능하다고 함) 아버지로부터 배우며 경험했다고 전했다.

“2000년 부친과 함께 탈북하여 한국에 정착하며 한의학 박사까지 마치고 2007년 한의학 전문 병원을 운영했다”고 밝힌 정 원장은 “우리 몸의 모든 세포는 재생이 가능하다. 빠름과 느림의 차이는 있지만 집중적으로 치료하면 세포를 재생시켜 완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의 차이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인체의 비밀은 세포에 있으며, 세포의 재생기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정 원장은 그동안 암, 당뇨, 난치병 등 우리 인체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 그리고 질병 등에 관한 다양한 이론적 바탕과 임상을 통해 경험했던 내용을 설명하며, 이러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떤 치료방법을 택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방안도 제시했다.

정일경 원장은 “우리 인체의 모든 세포는 재생이 가능하다. 물론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인체의 어느 부위가 기능을 못한다고 하여 무조건 외과적 수술을 하는 것에는 반대한다”며,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치료에 있어 우선 선택으로 외과적 수술보다는 재생을 위한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정 원장의 아버지는 한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했다. 특히 간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능력이 뛰어났으며, 인체의 각 분야에 대한 많은 연구와 임상을 통해 한의학을 통한 치료 능력은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아버지와 함께 한 정일경 원장

때문에 아버지로부터 한의학을 배웠으며,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배운 이론 그리고 환자를 치료하며 쌓은 많은 임상과 치료 경험을 가진 정 원장의 실력 또한 ‘100년한의원’을 찾고 있는 환자들이 증명하고 있다.

‘100년한의원’에서 만난 한정순(가명) 씨는 “사실 정 원장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저는 죽은 목숨입니다. 지난해 갑자기 복수가 차고 몸이 이상하여 병원을 찾았는데, 병원에서는 간에 이상이 있다며, 복수를 빼고 치료를 하여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간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생명에 대해서는 보장할 수 없다고 했다”며, “간경화가 심해 병원에서 치료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없었던 시기였으며, 때문에 죽음의 문턱까지 왔다는 생각으로 체념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정 원장님을 소개받고 ‘100년한의원’을 찾았다. 이곳에서는 이식 등의 방법이 아니라 인체는 자연치유가 가능하기에 환자의 마음 먹기에 따라 치유가 가능하다고 했다. 그래서 원장님을 만나 집중 치료를 받았는데, 2개월 만에 완치되어 이렇게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개월 치료를 받는 동안 저는 원장님께서 제시하는 치료법은 무조건 믿고 따랐다. 사실 치료 과정에서 힘들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원장님의 실력을 믿고 따랐기에 오늘날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며, “병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 하지만 누구를 만나 치료를 받느냐에 따라 건강을 회복하고, 새로운 삶을 희망으로 살아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대해 정일경 원장은 “사실 쉬운 치료는 아니었다. 하지만 간 분야에 대해 자신이 있었고, 당시에 환자 또한 치료에 대한 의지가 강했기에 빠른 시일에 완치가 되었다는 생각”이라며, “서양의학은 대증치료(증상이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치료)인데, 동양의학은 인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이기에 관계된 기관의 상호성을 중심으로 접근한다. 다른 장기의 영향을 검토하여 유기적인 융합체로 상호작용을 하는 문제의 근원을 찾아 치료한다. 즉, 원인을 찾아 뿌리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응급 상황에서는 서양의학이 탁월하다. 단점은 근본적인 치료가 안된다. 때문에 평소 약에 의존하게 되며, 약으로 인해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동양의학은 근원적으로 몸을 원상복구 시켜주는 자연치료이다. 때문에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듯 하지만 완치가 되면 다른 치료가 필요 없기에 만성적인 환자 등은 한의학을 통해 치료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오히려 인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서양의학은 외과적 수술 또는 이식을 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응급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가능하다면 외과적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 외과적 수술 등을 하면 면역반응으로 면역억제제를 투입해야 하고 부작용 등의 변수가 있기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하지만 한의학에서는 망가진 조직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치료법을 택하고 있으며, 몸은 스스로 회복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이러한 자연치유를 도와주는 것이 한방처방의 근간”이라고 설명했다.

정일경 원장은 동의보감, 중국의 전통한의학 그리고 북한에 전해져 내려온 한방치료법 등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고 있으며, 8대에 이어져 내려온 가족 한의학의 노하우(Know-how)를 바탕으로 환자를 대하는 방법에서 치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상과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정 원장은 “경락에 있어 모든 세포를 재생시켜주는 중요한 에너지를 우리는 기(氣)라고 한다. 그리고 기(氣)는 일정한 규칙에 의해 움직인다”며, “이러한 경락체계를 임상에서 적용했을 때 실질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경락체계는 수 천년 동안 내려오는 과학적인 체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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