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갈릭코리아 전유택 전무, “혈액순환 및 항암효과 뛰어난 흑마늘 제품 생산”

- 마늘은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전립선 건강에도 좋아
- 마늘의 알리신 성분, 피로회복 및 정력증강 도움
- 마늘,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장수식품 중 하나

이정은 승인 2021.06.12 16:16 | 최종 수정 2021.06.12 18:31 의견 0
제품 생산현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남해마늘연구소 직원

[선데이타임즈=이정은 기자]남해의 마늘이 유명하다. 마늘의 성장조건에 일조량과 토양이 중요한데 남해군에서 자라는 마늘은 해풍까지 더해져 건강에 최고의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그리고 남해군에는 인체에 이로운 마늘 연구를 위해 (재)남해마늘연구소가 있다. 이곳에서는 △마늘산업 육성 및 기업 지원, △기업과 공동 R&D 과제 발굴 및 수행, △분석지원 및 기술이전을 통한 지역기업 육성 기반 강화, △연구소의 시설·인력 인프라 활용 및 공유 등을 통해 남해 마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마늘은 일반적으로 항산화력, 항암, 콜레스테롤 저하, 동맥경화 개선 및 심장질환에 대한 기능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만큼 인체에 유익하며,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특히 마늘이 잘리거나 으깨지거나 해서 손상을 입으면 알리아제가 흘러나오면서 알리신이 만들어진다. 알리신은 페니실린이나 테라마이신보다 살균력이 더 강하다. 알리신에 노출된 곰팡이들은 어지간해선 다 죽어버릴 정도라고 알려졌다.

알리신은 본래 마늘을 해충과 곰팡이, 박테리아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사람이 섭취할 땐 여러 이로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항산화 효과도 뛰어나서 항암식품으로도 유명하다.

이처럼 마늘은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전립선 건강에도 좋으며 피부노화 방지 작용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특히 정력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도 ‘익혀 먹으면 음기가 강해진다’고 전한다. 이는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이 몸속의 B1과 만나면 알리티아민으로 변하여, 피로회복 및 정력증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밝혀졌다.

마늘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장수식품 중 하나이다. 그래서 피로 해소, 염증 억제, 혈압조절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흑마늘은 항산화력이 생마늘의 10배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흑마늘은 생마늘을 숙성시킨 것을 말하며 발효과정에서 마늘의 알싸한 맛은 사라지고 영양가는 더 높아져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유명하다.

제품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전유택 전무(우측)

(재)남해마늘연구소의 협력사이며, 마늘로 다양한 제품을 연구하고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는 블랙갈릭코리아(대표이사 최정문)의 전유택 전무는 “흑마늘은 황산화 물질이다. 황산화 물질은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방지를 하는데, 대표적인 역할을 한다”고 했다. 그리고 “흑마늘의 효능은 혈액순환,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 함암효과까지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이어 블랙갈릭코리아 제품이 타사 제품과의 차이점에 대해 “흑마늘은 보통 20일에서 25일 숙성 하는데, 블랙갈릭코리아는 1차 숙성에 25일, 2차 숙성에 75일에서 100일 정도 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블랙갈릭코리아는 유효성분을 높이는 흑마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흑마늘을 생산하는 특징이 있고, 진액을 추출함에 있어서도 농도를 높여 유효성분이 많고 먹기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늘과 건강 - 남해마늘연구소 & 블랙갈릭코리아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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