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 뷰 아파트 조감도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경남 고성군 당동리에 건설 중인 아파트가 고성군의 분양승인도 받지 않고 일부 분양(이면·수의계약)이 진행되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6.342.3507㎡ 규모로 건축이 진행 중이며, 74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었다.
그런데 시공사인 (주)대명의 공동대표 중 한 명이 경남 고성군의 분양허가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개인적으로 아파트를 분양하여 문제가 대두되었다.
고성군 관계자는 “현재 분양을 추진했던 내용은 (주)대명이 공동대표로 되어 있었는데, 전임대표 중 한명이 개인적으로 분양을 추진하였으며, 현재는 사기죄로 구속된 상태”라며, 추후 분양승인 등에 대한 질의에 “현재 오션 뷰 아파트의 경매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고성군에서는 경매 결과를 지켜보고 추후 분양승인 등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