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감독을 비롯한 영화-문화계 인사, 오세훈 후보지지 선언

김상교 승인 2022.05.22 13:07 의견 0

[선데이타임즈=김상교 기자]영화계 거장 이장호 감독을 비롯한 영화-문화계 인사 200여명이 5월 21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장호 감독은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 및 지지선언문을 통해 “오세훈 후보는 새롭게 출범한 정부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더욱 더 서울 시민들의 삶의 질을 끌어 올릴 수 있는 후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감독은 “오세훈 후보야 말로 지난 간 탄탄하게 미래 비전을 준비한 후보다. 서울시에 대해 가장 잘 알고 경험이 있으며, 어떤 사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가 공간을 만들더라도 우선순위를 생각하고 예산을 아껴 투자하는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해 뜻을 함께하는 영화계와 문화계 인사가 모여 오세훈 후보에 대한지지 선언을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또 “오세훈 후보는 지구촌이 주목하는 서울시를 이끌 수 있는 후보라고 단언한다”라고 했으며, “1인 가구의 안전 문제를 비롯해 사회적 약자 보호, 청년 지원에 앞장 설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오세훈 후보 지지 선언에 동참한 영화-문화계 인사는 아래와 같다.

이장호 감독, 김학순 감독, 김희라(배우), 한지일(배우), 오경아(배우), 엄유신(배우), 주장환(소설가), 류재림(전 영상자료원 원장), 김이경(영화평론가) 등 200여명이다.

한편 “영화는 영혼을 깨우는 수단이며, 삶의 문제, 영혼의 문제를 다루고 영혼을 살리는 영화가 좋은 영화”라고 말해 온 이장호 감독은 오는 24일 개막하는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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