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시장, “사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2022 사천문화재야행’ 막올라

윤석문 승인 2022.08.06 16:51 의견 0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사천문화재 야행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8월 5일 삼천포대교 공원에 마련된 메인 무대에서 막을 올린 ‘2022 사천문화재야행’은 사천야경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역사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8월 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7일까지 대방진굴항, 각산 봉수대, 삼천포대교 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2022 사천문화재야행’은 사천시가 주최하고 문화재청,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축제로 사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고 사천의 문화를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숨겨 놓았다고 전해지는 대방진굴항과 조선 수군의 군사훈련지 군영숲 그리고 고려시대부터 통신수단이었던 각산 봉수대, 삼천포대교 공원 등이 이번 야행의 주무대로 사천시민과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동식 시장

박동식 시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세계인이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우리도 예외가 아니어서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기에 우리 사천의 멋을 알리기에 한계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그래도 이렇게 사천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우리 사천은 역사적으로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이라며, “오늘 사천문화재야행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다시 생각하고 사천의 문화와 사천의 멋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도 우리 사천시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함께 자리한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천은 시민을 위하고 사천을 알리는 일은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하여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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