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희 명인, 8.15광복절기념 민족공훈 대상 수상

- 광복절에 33인 민족대표로 선정되어 천안독립기념관에서 타종식 참여
- 블로그로 세상을 알리는 역할을 통해 파워 블로그로 알려진 인물
- 배 원장,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 밝은 사회 만들고 싶다”

윤석문 승인 2022.08.10 23:09 의견 0
민족공훈 대상을 수상한 배선희 명인(우측)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3.1절 및 대한민국 임정 100주년 기념 범국민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대한민국 황실정통문화재단이 주관한 ‘제77회 대한민국 8.15 광복절 기념 민족공훈 대상식’에서 배선희 학예명인이 민족공훈 대상을 수상했다.

오늘(1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민족공훈 대상을 수상한 배선희 명인은 우리나라 시, 소설, 문학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 중에 처음으로 명인이 되었으며, 블로그로 세상을 알리는 역할을 통해 파워 블로그로 알려진 인물이다.

배 명인은 학예명인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우리나라 문화를 전파하고 있으며, 각 국가를 직접 방문하여 우리의 전통문화를 홍보하며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중국, 대만, 베트남, 러시아 등을 돌며 우리나라 문화를 홍보하고 있는 배 명인은 지난 2018년 광복절에 33인 민족대표로 선정되어 천안독립기념관에서 타종식을 하기도 했다.

배선희 학예명인

민족공훈 대상을 수상한 배선희 명인은 “국내는 물론 해외를 다니며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그런데 이렇게 훌륭한 상까지 받게 되니 너무 감사하고 감격스럽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학예명인이 되고 그동안 해왔던 것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일을 추진하고 싶은 생각에 봉사활동을 통해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깊은 일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우리 주변에는 소리 없이 자신의 일을 열정적으로 진행하고 계신 분들이 많다. 특히 이러한 분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며 더 좋은 일을 만들어 나가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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