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정부조직 개편 방안이 확정 발표되었다. 이에 민주당은 국회에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발의되는 대로 폭넓은 의견 수렴과 사회적 논의를 거쳐 시대정신과 국민의 요구에 맞는 방향으로 정부조직법을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오늘(6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정부로부터 정부조직 개편안을 보고받고 심각한 우려를 전달했다”며, “그러나 정부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더불어민주당에 보고한 지 하루 만에 확정 발표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여론과 전문가, 관련 당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확정안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문제에 대한 정부의 심도 있는 검토는 찾아볼 수 없다”며, “야당에 대한 보고가 형식적인 절차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에 유감을 표한다”는 말로 정부조직 개편안의 우려를 나타내었다.

선데이타임즈 윤석문 smyun2000@hannail.net 윤석문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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